국힘 분당을 김은혜 후보 오리역세권~분당마이스 구간 통합개발 공약 발표

"올해 1기 미래신도시의 원년 될 것"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03.25 20:33 | 최종 수정 2024.03.26 09:19 의견 0
국민의힘 분당갑 김은혜 후보 (사진=김은혜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2024.03.25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분당을 후보가 25일 오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역세권부터 분당마이스 구간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 지하화하는 통합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오리역세권과 분당마이스 사이의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완전 지하화해 확보할 약 34만여㎡(10만여평) 부지에 ▲빅테크, 팹리스,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로봇산업 등 미래첨단기업 유치 ▲정자역 복합환승센터와 유기적인 연결통로 확보 ▲23번 국도변을 개발 취지에 맞춰 종상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백현마이스로 알려진 개발사업을 김 후보는 분당마이스로 명명했다.

김 후보는 “분당마이스부터 오리역세권복합개발사업까지 ‘분당 미래첨단벨트’를 실현해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토부장관·기재부장관, 국민의힘 성남시장,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김은혜가 함께 하는 2024년은 1기 미래신도시 분당이 새롭게 탄생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약 내용에는 ▲분당마이스 조성사업 ▲정자역 복합환승센터 ▲도시재생을 통한 마을활성화 ▲분당신도시 재건축 사업 ▲오리역세권 복합개발 ▲오리역+SRT+동천역(트리플 역세권) 유기적 연결방안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리사옥 부지 ▲하나로마트 ▲법원부지 ▲버스차고지 ▲LH 오리사옥과 법원부지 사이 ▲하수종말처리장 부지의 상세한 개발 계획 등이 포함됐다.

허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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