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8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목요일인 29일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북권, 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5~20㎜ ▲강원북부내륙·산지 5~10㎜ ▲충북북부 5~2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5~10㎜ ▲전남동부, 전북동부 5~20㎜ ▲대구·경북, 경남내륙 5~30㎜ 등이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내륙과 중부서해안, 강원동해안·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오전에 인천·경기북부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