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겨울철 제설 대책 ... 본격 시행

주민 안전 강화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11.26 16:0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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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26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겨울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등 1,111명의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매칭 지원 인력을 배치해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21개소를 포함해 총 22개소의 한파 쉼터를 운영하며, 방풍 시설 등 다양한 한파 저감 시설도 적극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제설 대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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