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합동점검 실시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10.22 22:02 의견 0
서구,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합동점검 실시<사진=인천서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종량제봉투 제작시설과 판매량이 급감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및 배출된 종량제봉투가 대상이다. 제작시설에서는 불법 추가 제작 여부 확인, 판매소에서는 종량제봉투에 인쇄된 바코드를 인식하여 불법 유통 여부 확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봉투판매소 점검 시 판매자 준수사항(▲판매소 지정표시판 및 가격표 게시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 촉진 ▲대형폐기물스티커 판매대장 관리 철저 등)에 대한 계도와 애로사항 청취도 함께 진행하였다.

서구,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합동점검 실시<사진=인천서구>

서구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제작시설과 관내 종량제봉투 유통 실태 50여건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 제작되거나 유통되는 봉투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정판매소에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 등 친환경 정책을 독려하고 당부사항들을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종량제봉투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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