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4동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자치회장배 친선당구대회

가좌4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승환)는 제2회 가좌4동 주민자치회장배 친선당구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31일 진행된 대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교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김유곤 시의원, 서구의회 고선희 구의원, 이한종 구의원, 유은희 구의원,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참가 주민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자부는 32팀이, 여자부는 8팀이 참가하였다. 오전에는 개회식과 예선전이, 오후에는 본선 및 결승전이 치러졌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친선당구대회는 주민화합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선수들의 활기차고 적극적인 경기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남자팀 최종 우승은 홍광균, 여자부는 박세은이 각각 차지하였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좌4동 친선당구대회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오승환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를 무사히 잘 마치게 돼 기쁘다”며, “대회 운영에 참여하신 위원들과 참가해주신 가좌4동 주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좌4동은 오는 28일 제9회 가재울 한마음 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축하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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