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5개 부처 차관 인선을 단행했다. 왼쪽부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이진수 법무부 차관,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5개 부처 차관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기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이진수 법무부 차관(대검찰청 형사부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산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가천대 도시계획 조경학부 교수) 등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인선은 대전환의 분기점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할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인선으로 권력기관의 변화를 이끌고 AI, 에너지, 제약·바이오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