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주거전용) 123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등 총 125필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공급면적은 3만2천130㎡, 금액은 1천328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78필지(1만9천744㎡, 884억 원)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45필지(1만1천93㎡, 383억 원) ▶근린생활용지 2필지(1천293㎡, 61억 원) 등이다.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는 추첨, 단독주택(점포겸용)·근린생활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필지별 공급가격은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3.3㎡당 1천100만 원,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는 약 1천400만 원, 근린생활시설용지 약 1천500만 원 수준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