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콘' 행사 홍보대사에 크리에이터 '도티'와 '옐언니' ... 선정

국내 홍보대사로 도티·옐언니…높은 인지도, 서울 매력 확산
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에 지코·다이나믹 듀오 등

시사 앤 뉴스 승인 2024.11.13 10:16 의견 0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올해 서울콘 홍보대사와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출연진, 아트 디렉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오는 12월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총집결하는 '2024 서울콘' 홍보대사로 크리에이터 '도티'와 '옐언니'가 선정됐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올해 서울콘 국내 홍보대사와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출연진, 아트 디렉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다음 달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전세계 인플루언서 3500여명이 모여 17개 세션, 25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는 명문대 출신 1세대 게임 부문 인플루언서인 도티(SNS 구독자 합 250만명)와 전 세계 간식 먹방(먹는 방송) 콘텐츠 등으로 자신의 채널을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킨 옐언니(SNS 구독자 합 1869만명)가 선정됐다.

올해 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행사 헤드라이너는 가수 지코(ZICO)와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가 맡는다. 지난해에는 박재범과 에이핑크 등이 참여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10집 앨범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록)'을 선보였다.

추가 출연진은 서울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eoulcon_official)과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orldkpopfesetival)에서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2024 서울콘은 국내 홍보대사 도티와 옐언니를 비롯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부가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홍근 기자

저작권자 ⓒ 시사 앤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