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유상철 감독이 지난 7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2023.08.07
고 유상철 감독은 2019년 11월 췌장암 발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지난 7일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났다.
췌장암은 한참 진행된 이후에야 복통과 함께 황달이나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질병이다.
고 유상철 감독은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히딩크 감독과 함께 한국 축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한일 축구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최근 췌장암 판정 후 치료받기 이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재직했다.
허재원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