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14~17도...늦은 밤부터 '비 예보'

25일 경기남부 지역은 늦은 밤부터 비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5도 내외

시사 앤 뉴스 승인 2022.11.25 07:36 의견 0

25일 경기남부 지역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비는 강수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지 않겠으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아침 5도 내외로 평년보다는 기온이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5도 등 1~9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6도 등 14~17도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도, 낮 최고기온은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남동구 6도, 강화군·부평구·연수구 7도, 미추홀구·서구 8도, 동구·중구 9도, 옹진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5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강수 지속시간은 길지 않겠으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시사앤뉴스 최보경 기자 www.cat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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