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 상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9분께 남대문시장 인근 4층짜리 상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26명, 장비 35대를 투입해 신고 28분 만인 오후 8시47분께 대부분의 불을 껐다.
2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3층까지 번졌고, 2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대부분의 불씨를 잡은 후 정리를 하고 있다.
허재원 기자 news7cat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