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원, 5월 ‘제14회 허암예술제’···백일장, 미술 분야 공모

시사 앤 뉴스 승인 2023.04.07 04:00 의견 0

인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이 제14회 허암예술제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백일장, 미술 분야 작품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허암예술제는 조선 전기 문신으로 알려진 허암 정희량 선생의 숭고한 선비정신을 잇는 행사다. 앞서 14회 허암예술제는 지난달 문학 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지원행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예술제는 전국대회로 백일장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미술 분야의 경우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다. 선정된 작품 27편에 대해서는 상장과 총상금 600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서구문화원은 심사를 거쳐 5월 2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 20일 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시상식 외 공연 및 예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덕현 사무국장은 “오는 5월 열릴 허암예술제가 개인의 기량을 뽐내는 기회와 함께 지역 문화 가치를 높이고 예술 향기가 넘쳐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앤뉴스 김한규 기자 www.cat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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