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방문한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인 남종섭(용인3)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12일 강원도를 방문,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류인출(원주7) 강원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만나 지방의회 위상과 권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고은정 기획수석, 신미숙 기획부대표, 김철진·유호준 정무부대표, 강원도의회 전찬성 의원 등이 참석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 선출된 이후 광역의회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대표단과 함께 17개 시·도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자치법의 완전한 개정 등 지방의회 권한 및 위상강화와 제대로 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참석자들은 남 대표의원의 말에 공감하며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17개 시·도 광역의회 순방을 통해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조직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앤뉴스 류홍근 기자 www.cat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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