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추진

숙박업?목욕장업 대상으로 현지 조사…오는 30일까지

시사 앤 뉴스 승인 2022.09.21 23:38 의견 0
인천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30일까지 2주간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한다. 짝수연도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홀수 연도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서구는 19일부터 2주간 업소에 직접 방문해 준수사항, 시설환경, 서비스품질 등 업종별 30~43개 항목으로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세탁업을 제외하고 숙박업과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녹색 등급은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 황색 등급은 ‘우수업소’, 80점 미만 백색 등급은 ‘일반관리대상업소’로 구분된다.

또한 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중 10% 내로 ‘The Best 우수업소’를 선정해 표지판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앤뉴스 류홍근 기자 www.cat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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